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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at

치킨버거클럽 [Chicken Burger Club], 치킨버거 No.1

by Good_won 2024. 4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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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에도 그랬고 요즘도 부산에서 가장 '핫'한 곳은 전포가 아닐까 싶다.

가만히 늙지 않고, 그래도 시대 흐름 좀 따라가 보려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 장소를 즐겨 가곤 한다.
그중 한 가지 방법이 점심시간에 짬 내서 전포 카페거리를 다녀오는 것이다.

이곳에는 수많은 맛집, 카페 등이 있는데 그중 만족도가 높았던 '치킨버거클럽'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.

부산 부산진구 서전로58번길 121 1층(네이버 지도)
'치킨버거클럽' 가게 출입구(업체 사진(출처 : 네이버지도))

가게 입구가 건물 안쪽으로 위치하고 있어서 건물 외부 간판, 입구만 찾아본다면 가게를 지나칠 수도 있다.
간판도 대충 보면 치킨버거가 안 보이니 집중해서 잘 보도록 한다.

가끔 방문을 시도했을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못 먹었던 적이 있어 이번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 갔다.(11시 40분)
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오픈 시점부터 사람들이 많이 몰렸고 바로 웨이팅 줄이 생겼다.

가게 내부 1
가게 내부 2

가게 내부 3

가게 크기는 작아도 '힙'하게 잘 꾸며 놓으셨고 매장 관련 '굿즈'도 제작하신 걸 볼 수 있다.
매번 느끼지만 요즘은 '브랜딩' 없이 살아남기 힘든 것 같다. 가게 사장님들은 정말 대단하시다.
실제로 저 굿즈들을 판매하시는지는 여쭤보지 않았다.

'치킨버거클럽' 메뉴
주문서

메뉴와 주문서의 색감을 통일한 부분도 좋았고,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.(정말 신경 많이 쓰신 티가 남)
또 버거의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고, 일행과 나는 '더티화이트''B.L.T'를 주문했다.
*사이드로 일반 프라이와 이탈리안 프라이도 주문

주문한 음식들
'B.L.T'
'더티화이트'
'이탈리안 프라이' & '프렌치 프라이'

인터넷에 알려진 맛집을 다닐 때마다 느낀 점은 요새 참 광고가 많구나.... 이 말은 맛이 별로인 곳이 참 많다는 것이다.
하지만, 치킨버거클럽은 달랐다. 분명 나처럼 맛에 감명받아 자들이 올린 포스팅이었을 것이다. 치킨버거는 '맘스터치'만 알고 있던 내가 또 다른 치킨버거의 지평을 열어준 곳이다. 번부터 핵심인 '치킨'까지...
나는 B.L.T에 맵기를 2단계(최고)로 시켰는데 신라면보다 조금 덜 매운 느낌이었다. 딱 맛있게 매콤한 정도. 긴 설명이 필요 없다. 집 근처에 있었으면 1일 1 버거를 하고 싶을 정도니깐.

국내 최고의 치킨버거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.

[결론]
1. 나는 치킨 버거는 맘스터치 밖에 안 먹어 본 사람이다. 👉 치킨버거클럽 가 봐야 한다.
2. 뻔한 버거(소고기 패티), 수제 버거에 질린 사람이다. 👉 치킨버거 클럽도 즐겨 봐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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