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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at

토도스 [Todos], 타코에 진심인 곳

by Good_won 2024. 5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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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안전하게 건강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조리사 중심의 운영을 추가합니다.

창원을 방문 할 때마다 거의 빼놓지 않고 들리는 음식점 중 한 곳이 바로 이곳 '토도스'이다.
이 곳 타코를 접한 이후로 부산에서도 여러 타코집을 찾았지만 늘 하나 같이 기대 이하였다.

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로 116 (네이버지도)
창원 멕시코음식 맛집 '토도스'
토도스 전용 주차장

가게 입구 쪽에 식물을 많이 가져다 놨는데 꽤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같다.
또 토도스가 좋은 점이 전용 주차장을 크게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.
(창원 가로수길을 방문하면 주차가 제공이 안 되는 점포들이 많다.)

영업시간 안내

코로나 탓에 배달을 안 하는 곳이 없을 텐데 '토도스'역시 배달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.
평일 점심에는 웨이팅이 있는 편이데 굳이 매장 방문을 안 하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.

매장 모습

매장 내부는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.
토요일 늦은 점심(3시경)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.
(브레이크 타임 운영)

"흐르니까 타코다." "흘러넘치시나요? 토도스의 마읍입니다." "당신의 매력, 흘리셔도 됩니다."

테블릿으로 메뉴 확인 및 주문 가능

한 1년 만의 방문이었는데 주문 방식이 대면 주문에서 태블릿 주문으로 바뀌어있었다.
개인적으로 이런 주문방식을 굉장히 선호한다.
점원분을 호출해 놓고 또 메뉴를 고민하기를 좋아하는 아내와 함께 다니기 때문에....ㅎㅎ

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으면서도 막상 나온 음식을 먹다 보면 금방 배가 차기 때문에 또 적당한 것 같기도 하다.

기본나초 & 과카몰리 딥 & 타코

이 집의 매력 중 하나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'나초'이다.
매장에서 직접 튀기는 것 같은데 약간 기름지긴 하지만 맛있고 제공 되는 두 가지 소스(살사, 칠리마요(?))도 맛이 괜찮다.

'과카몰리딥'은 나초에 올려먹고 샐러드로 먹을 생각으로 주문했는데, 상태 조흔 아보카도, 토마토 양파를 함께 먹는 맛이다.
참고로 고수가 들어있으니 고수를 싫어하는 분들은 빼 달라고 미리 말씀드려야 한다.

치킨타코&비프타코

사진으로 봐서는 감이 잘 안 올 수도 있지만 타코 하나의 크기가 꽤나 크다.
아마 성인 손바닥 두 개 정도 크기? 그래서 먹기가 불편할 수도 있고 위에 문구처럼 먹으면서 질질 흘릴 수 있는 구조다.
그래도 한 입가득 타코를 베어 물면 그 맛에서 오는 행복감 때문에 내 체면 따윈 신경 안 쓰게 된다.

멕시칸 음식의 특징인 건지 아니면 이 집의 특징인 건지 고수가 많이 들어가는데 싫어하시는 분들은 방문을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.
그 이유는, 개인적으로 고수가 있어야만 맛이 밸런스가 정말 좋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.

포스팅을 보신 분들 중에 이곳보다 더 맛있는 타코 집을 아신다면(부산) 댓글로 추천 부탁드린다.
부산에서 이곳까지 타코를 먹으러 오는 것은 쫌 많이 힘들다...

성인 남자도 타코 두 개에 기본 나초 조금만 먹어도 배가 금세 부를 수 있다.

양이 적은 편은 아닌데 이 집 타코는 두 개만 먹어도 꽤나 배가 부르다.
아내의 경우 한 개만 먹어도 꽤 배불러해서 괜히 욕심에 둘이 와서 타코를 6개 시키는 일은 없으셨으면 한다.(남 1, 여 1 총 2명 방문 기준)

수도권(서울, 경기)에 타코 맛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.

[결론]
1. 창원에서 가장 맛있는 타코 집을 찾고 있는 분 👉 토도스 방문 추천드린다.
2. 부산에서 맛있는 타코 집을 가본 적이 없는 분 👉 조금 멀지만 토도스를 한 번 방문해보실 것을 추천드린다.
3. 부산에서 정말 맛있는 타코 집을 아시는 분 👉 상호명을 댓글로 부탁드린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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